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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황기차 먹기

겨울소나기 2014. 7. 6. 15:17

황기


황기차 끓이는 법

  1.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먼지정도만 제거하면 됩니다) 물기를 한번 말려주시고 그릇 크기에 맞게 잘라주세요. 남은 약초는 밀봉하여 냉장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황기를 같이 넣고 끓일 생수와 30분 정도 불려주세요.용기는 유리, 도자기 용기, 스텐주전자에 끓이는 것이 좋습니다. 생수와 건약초의 비율은 3L당 100g을 권장합니다.(기호에 따라 가감하셔도 됩니다)

  3. 중불로 시작하여 약불로 마친다고 생각해주세요. 단단한 약재는 30분~1시간 정도 끓여주시고, 잎같은 경우는 15~30분 정도 끓여주세요.

  4. 위장기능에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식후 1시간 정도 후에 드세요. 여러가지 약초를 같이 넣고 끓이실 경우 대추와 생강 등을

황기의 효능

이 프로그램에서는 몸 속에 있는 독소를 제거하는 ‘해독 다이어트 3단계’를 하게된 한의사 정지행은 “황기는 기운을 보충하는 대표적인 한약재이며 인삼과는 달리 체질에 관계없이 섭취가 가능하다. 황기를 통해서 기운을 보충한 다음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것이 살을 빼는 좋은 방법”라고 말하며 친절하게 설명을 했습니다.
정리하면,

  • 몸이 자주 붓거나 허할때
  • 땀을 많이 흘리실 때
  • 식욕부진이나 소화불량, 장운동이 원할하지 못하실 때
  • 감기에 자주 걸리시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황기란 어떤 식물?

황기는 콩과의 여러해살이풀인 황기의 뿌리로서 ‘백분’이라고도 하며, 수삼과 함께 여름철에 사랑받는 약초입니다. 보통 6년근 이상을 대황기라고 하여 상품으로 치는데 황기는 크고 뿌리 전체에 겉뿌리가 없고 쭉 곧은 것이 좋습니다. 썰어 보았을 때 속이 유황색으로 단맛이 강한 것이 좋고, 속이하얀 것은 질이 낮은 것입니다. 6월에 생산된 것이 향도 좋고 잘 우러나며, 껍질을 벗기지 않고 그대로 쓰는 것이 약효가 더 좋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와 중국을 원산지로 하는데 중국 한나라 이전부터 한의학 임상에서 활용되어 온 약재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만주, 몽고, 시베리아, 중앙아시아 등에 널리 분포 되어있습니다. 우리나라아에서 황기는 한약재로도 쓰이지만 전체 생산량의 80%가 식용으로 사용됩니다.
강원, 충북, 경북, 함경지역 등지에 분포합니다. 전국에서 유통되는 황기의 80%가 충북 제천산입니다. 특히 제천 황기는 석회암의 점토질 땅에서 재배돼 재질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기 보관법

약재의 경우 습기에 매우 약하므로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기보관은 냉장보관으로, 장기보관은 냉장보관으로 하세요.

섭취시 주의사항

  • 급성기의 호흡기질환과 발적(피부나 점막에 염증이 생겼을 때 그 부분이 빨갛게 부어오르는 현상)
  • 종창(곪거나 부스럼 따위가 나서 부어오름) 발열이 있을 때는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고혈압이나 신체상부의 열 증상이 있을 때 사용하면 두통과 안면 홍조, 치통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 탓에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과다하게 복용시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너무 빨리 상한다. 여름이라 그런지 하루를 넘기지 못하고, 아침이면 상해서 대첵을 연구중이다.